영어 레시피 읽고 쓰기 위한 필수 단어들

새로운 요리 레시피를 배우는 데 가장 큰 장벽은 아마 언어일 거예요. 매번 한식 요리만 할 게 아니라면, 영어로 된 레시피를 어느정도 읽을 수 있어야겠죠. 해먹라이프 ‘영어, 요리하며 쉽게 배우기’ 클래스의 루씨는 그 시작으로 ‘영어 식단일기’ 쓰기를 추천합니다.

영어 식단일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중 하나는 자신이 만든 요리 레시피를 영어로 표현하는 거예요. 특히 우리가 익숙한 음식 손질과 조리법들은 대부분의 레시피에 공통으로 적용되죠. 재료들을 칼로 썰어 준비하고, 끓이거나 볶거나 굽는 과정들 말이예요.


saute

‘saute’는 야채나 고기를 오일 두른 팬에 빠르게 익히는 조리법을 뜻해요. 우리말로 하면 ‘튀기다’나 ‘부치다’ ‘볶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죠. ‘saute potatoes’라고 하면 ‘빠르게 튀겨 낸 감자’라고 번역되요. 해외 레시피 유튜브 영상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하죠.


boil / simmer

‘boil’과 ‘simmer’는 스프나 스튜를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단어에요. 둘 다 ‘끓이다’는 뜻이지만 조금 차이가 있어요. ‘boil’은 처음 재료들을 한꺼번에 넣고 펄펄 끓이는 걸 의미하고, ‘simmer’는 천천히 오랫동안 보글보글 끓이는 걸 뜻해요. 우리말로 하면 ‘졸이는’ 조리법에 가깝죠.


roast

우리에게 익숙한 ‘로스트 치킨’은 오븐에 구워낸 치킨을 말하죠. 이처럼 ‘roast’는 오븐이나 불 위에서 재료를 굽는 조리법이에요. 고기를 불에 굽는 바비큐도 ‘roast’로 표현할 수 있죠. 기름 없이 불의 열기로만 조리한다는 점에서 밤을 굽거나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는 과정에도 이 단어를 써요.


chop / dice / shreds

모두 덩어리를 ‘썰다’ ‘자르다’는 뜻이지만 ‘chop’은 ‘아무렇게나 토막낸다’라는 뉘앙스가 강하고, ‘dice’는 규칙적인 모양으로 써는 깍둑썰기애 가까워요. 그리고 ‘shreds’는 우리말로 채썰기 정도로 번역할 수 있어요. 가늘고 길게 찢는 느낌으로 채썰기를 할 때 활용하기 좋은 표현이죠. 사무실에서 문서를 파쇄할 때 쓰는 파쇄기를 ‘shredder’라고 부르기도 해요.


slice

‘슬라이스’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표현 중 하나죠. ‘자르다’나 ‘얊게 썰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음식을 얇게 써는 걸 의미하는데, 얇게 썰린 한 조각을 의미하기도 하죠. 요리 이외 분야에서는 ‘부분’이나 ‘몫’ ‘단면’이란 의미로 쓰이기도 해요.


stir

많은 사람들이 이 단어를 ‘스틸’ ‘스티얼’이라고 발음하지만 ‘스털’이라고 하는 게 정확해요. ‘stir’은 재료들을 휘휘 젓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스튜나 볶음 요리 등 어떤 조리법에서도 활용할 수 있죠. 특히 ‘stir-fry’라고 하면 흔히 기름에 야채를 뒤적거리며 빠르게 볶는 걸 말해요.

해먹라이프 ‘영어, 요리하며 쉽게 배우기’ 클래스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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