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포데믹’ 경보, 가짜뉴스 Top3

이른바 ‘인포데믹’이란 말이 있습니다. 정보(information)과 감염병(epidemic)의 합성어인 이 말은 ‘정보감염증’이라고 해석할 수 있어요. 이 ‘인포데믹’에 대한 문제의식이 코로나19 시대와 맞물려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굵직굵직한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를 정리해 여러분의 건강한 해먹라이프를 도와드리려 해요.


소금물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다?

지난 3월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교회에서는 ‘소금물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헛소문이 퍼졌습니다. 결국 교회에서는 예배를 보러 온 신도들의 입 안에 분무기 노즐을 이용해 소금물을 분사하기에 이르렀죠. 이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이뤄졌고, 이 교회에서만 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소금물과 더불어 가글액, 표백제 등이 코로나19 예빵에 좋다는 가짜뉴스도 등장한 바 있어요. 지난 8월 일본에서는 오사카부 지사가 특정 가글액이 코로나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말한 뒤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고, 다음날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죠. 일각에서는 표백제를 마셔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는 위험한 가짜뉴스도 생산됐어요.


고농도 알코올 마셔서 바이러스 소독?

술 판매가 불법인 이란에서는 지난 3~4월 ‘고농도 알코올을 마시면 바이러스가 소독된다’라는 루머가 나돌았어요.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메탄올을 구해 희석해 마셨고, 800명 이상이 죽고 60명 이상이 실명에 빠지는 참사를 기록했죠. 터키의 경우 역시 메탄올을 마셔 30명 넘는 사람이 죽었고, 인도에서는 가짜뉴스를 맹신해 독말풀 술을 마신 두 가족이 죽을 고비를 넘긴 바 있어요.


빌게이츠가 백신을 통해 마이크로칩을 심으려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 초기부터 SNS에서는 “백신은 이미 개발돼 있고, 팬데믹은 백신 판매를 위해 벌어진 일”이라는 음모론이 대두됐어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이같은 음모론의 중심에 자주 떠올랐죠. 빌게이츠가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세계인에게 마이크로칩을 심으려 한다든가,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확산시켜 인구를 조절하려 한다는 식이에요. 실제 이런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를 믿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한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의 33%가 “백신이 나와도 접종하지 않겠다”라고 응답했죠.


‘인포데믹’은 어쩌면 ‘팬데믹’보다도 무서운 공공의 적이에요. 비대면과 거리두기 생활 속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사람들 사이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전염될 수 있죠. 특히 요즘처럼 바깥 활동이 제한되는 현실 속에서 ‘코로나 블루’에 빠진 이들이 나약해진 마음으로 가짜뉴스에 의존하기 쉬워요.

이런 상황일수록 우린 우리 자신을 더더욱 믿고 사랑해야 할 거예요. 활동의 자유가 억압되더라도 내면의 자유만큼은 반드시 지켜나가야 하는 거죠. 해먹라이프는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들을 통해 바로 이러한 내면의 성장과 자유를 추구하고 있어요. 누구에게 보여주거나 인정받지 않아도 괜찮아요. 해먹라이프 클래스들과 함께한다면. 여러분은 이미 ‘잘 살고 있는’ 사람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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