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온다” 새치 뽑지 말아야 하는 이유

흰 머리카락은 노인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30~40대는 물론이고, 20대에도 새치가 한두개씩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죠. 젊은 층에서는 ‘새치=노화’로 여기는 경향이 많고, 새치라면 눈에 보이는 족족 손가락으로 집어 뽑아버리는 이들도 많아요. 하지만 새치를 이렇게 뽑는 게 과연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새치를 뽑아서는 안돼요. 새치를 뽑으면 모공이 소실되고 모근이 약화되면서 탈모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모낭마다 만들어 낼 수 있는 머리카락은 수십 개로 한정되는데, 계속해서 새치를 뽑는다면 새치가 있던 자리의 모낭에서는 머리가 새로 자라지 않을 수 있는 셈이죠. 새치를 습관적으로 뽑는다면 언젠가는 머리카락 곳곳에 듬성듬성 민머리가 보이게 되는 거예요.

그럼 영 보기 불편한 새치는 어떻게 없애는 게 현명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위로 자르는 거고, 또 다른 방법은 염색이에요. 모근을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눈에 보이는 흰머리를 자르면 손으로 뽑는 것에 비해 모낭 건강에 거의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죠.

만약 일일히 자르기엔 새치가 너무 많다면 염색을 하는 편이 나아요. 하지만 염색약의 독성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가능한 한 자극적인 성분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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