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 테이블 세팅, 그릇세트 없어도 ‘쎗뚜쎗뚜’

테이블 세팅은 홈파티의 화룡점정입니다. 맛있게 만든 요리를 어떤 그릇에 담에 어떻게 식탁 위에 올리느냐에 따라 비로소 파티의 분위기가 완성되죠. 단순히 예쁜 그릇과 커트러리(테이블에 쓰이는 은기류의 총칭) 세트로 식탁을 구성할 수도 있지만, 너무 똑 떨어지는 테이블 세팅은 왠지 인간미(?)가 덜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에요.

해먹라이프 ‘프리미엄 홈파티&다이닝’ 클래스의 해먹티처 이아진은 홈파티 테이블 세팅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노하우를 선보여요. 각양각색의 그릇과 식기들을 식탁 위에 올리면서, 언발란스 속에 발란스를 만들어내죠. ‘깔맞춤’ 대신 조화와 균형을 택한 그의 테이블 세팅 노하우를 살짝 보여드릴게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그릇 세트와 커트러리 세트가 없어도 됩니다.


꽃처럼 핀 냅킨 장식하기

그릇과 커트러리가 제각각인 경우, 냅킨이야말로 파티 테이블의 통일성을 연출하기 제격인 아이템입니다. 이아진 티처는 저렴한 가격에 예쁜 컬러감의 이케아 페이퍼 냅킨을 주로 사용한다고 해요. 냅킨을 접어 주름을 잡아 냅킨 홀더에 꽂아 접시 위에 올려두면 그것만으로도 근사한 식탁이 완성되죠. 냅킨 홀더가 없다면 리본이나 노끈 등으로 묶어 꽃잎처럼 연출하면 돼요.


커트러리 리본 장식하기

냅킨을 직접 활용하는 대신 커트러리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어요. 스푼과 나이프, 포크를 리본이나 노끈으로 묶어 장식하고, 그 아래에 냅킨을 접어 깔면 되죠. 이 때에는 냅킨과 리본을 잘 어울리는 색으로 매칭하는 게 중요해요. 그릇은 물론 커트러리의 모양이 제각각이라도, 마찬가지로 리본 장식 하나로 조화를 만들 수 있는 거죠.


소박하게 꽃 장식하기

이아진 티처는 주로 마당에 피는 들꽃이나 허브를 이용해 테이블 꽃 장식을 해요. 장미나 튤립처럼 너무 화려한 꽃들보다 소박한 꽃들이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들꽃을 꺾어 장식용으로 써도 좋고, 집에 말려둔 드라이플라워가 있다면 그걸 활용해도 좋아요. 생화라면 폭이 좁은 유리 화병에 물을 담아 꽂아두고, 드라이플라워는 그대로 꽃아 테이블 가운데에 놓아두면 금상첨화죠.


결국 이아진 티처의 테이블 세팅 노하우는 ‘소박한 조화로움’이라고 할 수 있어요. 홈파티 하면 흔히 떠올리는 고급스러움 대신, 예쁘지만 과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추구하죠. 냅킨과 리본, 꽃만 있다면, 해먹피플 여러분도 ‘특별한 대접’의 호스트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다만 홈파티 호스트로서 ‘손님을 맞는 설레임’은 기본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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